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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미타쥐 서양미술사 : 본관 관람 오후 2시간 반 코스!!!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쥐 서양미술사 : 본관 관람 오후 2시간 반 코스!!!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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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백야나라
백야나라
200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 속에서 태어난 백야나라는 그 이름처럼 빛과 여행의 아름다움을 따라 걸어왔습니다. 역사와 예술, 지식과 감동이 어우러진 길 위에서 수많은 여행자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며, 마음을 여행하는 시간을 만들어왔습니다. 러시아의 흐름이 달라지고 멈춤의 시간이 찾아왔을 때도, 백야나라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신 새로운 빛을 찾아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심장,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나아갔습니다. 찬란한 햇살이 오래 머무는 그 하늘 아래, 이슬람 지역 탐구라는 지적 호기심을 따라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해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백야나라는 두 도시에서 함께 숨 쉽니다. 서구의 문화와 예술의 정수를 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그리고 실크로드의 생동감으로 가득한 타슈켄트. 백야의 빛과 따뜻한 햇살, 두 세계의 시간과 공간이 백야나라 안에서 이어집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이 머무는 곳마다 백야처럼, 타슈켄트의 태양처럼 빛나는 순간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결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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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부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가능

상품 소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보석,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가장 효율적으로, 가장 깊이 만나는 방법!

끝없는 복도와 압도적인 소장품 사이에서 헤매는 대신, 이 투어에서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놓치면 아까운 작품들”만 알차게 짚어 나갑니다.
 
겨울궁전, 황금빛으로 가득한 궁정 살롱, 레오나르도 다빈치·카라바조·루벤스·렘브란트 등 거장들의 명작 앞에서 작품이 탄생한 시대 배경과 숨은 디테일까지 쉽게 풀어 드립니다.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한 번에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인문학 강의가 됩니다.
 
넓고 복잡한 동선은 가이드가 대신 고민합니다. 기다림이 적고, 이동 동선이 적당히 여유롭도록 설계된 루트를 따라가며,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와 쉬어 가기 좋은 공간까지 자연스럽게 안내해 드립니다.
 
에르미타주가 처음이신 분들, 짧은 일정 안에 ‘핵심만 제대로’ 보고 싶은 분들, 부모님이나 동행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께 특히 잘 맞는 투어입니다.
 
“세계 3대 미술관”이라는 수식어로 끝나지 않는, 조금 특별한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경험을 원하신다면 이 가이드 투어가 바로 그 시작점이 되어 줄 것입니다.

코스

궁전광장
10분 소요
에르미타주 앙상블의 중심에 위치한 궁전광장은 북쪽의 녹색 겨울궁전과 남쪽의 반원형 참모본부, 그리고 중앙의 알렉산드르 원주가 한데 어우러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제정 러시아 황실의 공식 거처였던 겨울궁전과, 나폴레옹 전쟁 승리를 기념해 세워진 참모본부의 개선문, 세계에서 가장 높은 통석 기념비로 알려진 알렉산드르 원주가 하나의 파노라마를 이루며 도시의 역사와 미학을 압축해 보여 줍니다. 이 광장은 1905년 피의 일요일, 1917년 10월 혁명 등 러시아 현대사의 결정적 장면이 펼쳐진 무대로, 현재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향해 걸어 들어가기 전에 과거 제국의 영광과 격동의 혁명을 함께 떠올려 볼 수 있는 특별한 출발점이 됩니다.
요르단 중앙계단
10분 소요
요르단 중앙계단은 원래 황실 연회와 외교 사절을 맞이할 때만 쓰이던 궁전의 대표 계단으로, 19세기 이후 신현대축일 때 행사를 위해 황실 일가가 이곳을 통해 네바강으로 내려갔었기에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카라라 대리석으로 만든 낮은 단차의 계단과 라스트렐리의 바로크식 설계, 디지아니 가스파레가 그린 올림푸스 12신들의 천장화가 어우러져 러시아 제국의 부와 위엄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공간이며, 벽면의 조각상들은 공정·자비·용기·번영 등 로마노프 왕조가 내세운 통치 이념을 상징합니다.
야전사령관의 방
10분 소요
요르단 계단을 올라 왼편으로 이어지는 이 공간은 ‘야전사령관의 방’으로, 러시아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해 조성된 장대한 황금 샹들리에와 전신 초상화 갤러리입니다. 로마노프 왕조 전쟁사에서 핵심 역할을 한 파스케비치, 비트겐슈타인, 수보로프, 쿠투조프 등 명장들의 초상화가 사방 벽을 채우며 제국의 승리와 영광을 상징하고, 이 방을 지나면 표트르 대제 옥좌방과 1812년 전쟁 갤러리, 게오르기 홀 등 겨울궁전의 핵심 국가의례 공간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표트르대제 옥좌 방
10분 소요
표트르 대제 옥좌 방은 황제가 실제 사용한 공간이 아니라, 표트르 대제 사후 그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겨울궁전 의전 동선의 첫 방입니다. 프랑스 건축가 몽페랑이 1833년 로마 판테온을 떠올리게 하는 고전주의 양식으로 설계했고, 1837년 대화재 이후에도 원 설계대로 복원되었습니다. 교차 궁륭 구조와 상향하는 천장 아치가 공간을 넓고 높게 보이게 하며, 붉은 벨벳 벽과 금박 쌍두독수리 문양, 코린트식 기둥, 월계수 장식, 정교한 쪽마루가 황제 권위와 군사적 승리를 상징합니다. 방 곳곳에는 표트르의 모노그램 P가 반복되고, 출입구 위에는 대북방전쟁의 레스나야·폴타바 전투를 묘사한 그림이, 옥좌 위에는 전쟁과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와 함께 있는 표트르 대제 초상이 걸려 있어, 그의 군사적 승리와 서구화 개혁을 함께 기리는 상징적 공간을 이룹니다.
문장의 방
10분 소요
문장의 방은 에르미타주에서 가장 넓은 공간 중 하나로, 황금빛 코린트식 기둥과 샹들리에, 2층 난간 장식이 빛나는 대표적인 의전·연회실입니다. 처음에는 요르단 계단과 궁정 예배당을 잇는 갤러리로 설계되었다가 18세기 후반 고전주의 양식으로 확장·재건되며 현재처럼 폭이 두 배로 넓어졌습니다. 방 사방에 장식용으로 배치된 코린트식 쌍기둥과, 아치 창 상부의 연주 발코니, 중앙의 사금석 화병은 황실 연회와 무도회의 화려함을 강조합니다. ‘문장의 방’이라는 이름은 샹들리에의 쌍두독수리와 촛대 위 금패에 새겨진 각 지방 문장들에서 유래했으며, 과거 러시아 각 현 대표들이 황제를 알현하던 장소였다는 용도를 잘 보여 줍니다.
1812 전쟁 갤러리
10분 소요
1812년 전쟁 갤러리는 러시아가 나폴레옹을 격퇴한 조국수호전쟁의 승리를 기념해 1826년 카를로 로시가 설계한 공간으로, 5열로 빼곡히 걸린 332점의 장군 초상화가 압도적인 인상을 줍니다. 영국 화가 조지 도우가 러시아 화가 폴랴코프, 골리케와 함께 대부분의 초상을 그렸으며, 초상 자료가 없어 비워 둔 액자에도 이름을 새겨 넣어 이름 없는 장군들까지 기리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쿠투조프, 바클레이 드 톨리, 콘스탄틴 대공,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을 꺾은 웰링턴 경의 전신 초상과 함께,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1세,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1세를 묘사한 기마상이 배치되어 있어, 러시아와 동맹국의 연합 승리를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게오르기 방
10분 소요
게오르기방은 겨울궁전에서 경복궁의 근정전에 해당하는, 황제 권위와 국가 의례를 위한 가장 존엄한 공간입니다. 자코모 콰렌기의 고전주의 설계를 바탕으로 스타소프가 완성했으며, 카라라 대리석 기둥과 금도금 청동 장식, 16종 목재로 만든 정교한 쪽마루, 천장과 바닥 문양을 정교하게 맞춘 구성으로 로마 황제의 바실리카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축선을 형성합니다. 옥좌 위에는 용을 창으로 찌르는 성게오르기(성조지)의 부조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용맹한 군인이자 신앙을 지킨 성인을 통해 러시아 황실과 제국을 수호해 달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어, 러시아 국장의 쌍두독수리와 함께 제정 러시아 최고 권위의 상징성을 극대화합니다.
황금공작새방
10분 소요
황금공작새방은 겨울궁전에서 가장 사랑받는 전시품인 18세기 자동 시계 ‘황금공작새’를 소장한 공간입니다. 영국 보석상 겸 기계공 제임스 콕스가 제작한 이 시계는 금도금 청동과 은으로 만든 공작, 올빼미, 수탉 등 기계 새가 포함된 대형 오토마타로, 시간은 나무 기둥 앞 버섯 모양 다이얼과 그 위의 잠자리 초침이 표시합니다. 예카테리나 2세의 총애를 받던 그리고리 포툄킨 공작이 주문해 러시아로 들여왔으며, 분해된 상태로 도착한 장치를 러시아 기계공 이반 쿨리빈이 조립해 가동에 성공하면서 오늘날까지 원형을 유지한 채 작동하는 세계 유일의 대형 18세기 자동 장치로 평가됩니다.
마돈나 베누아
10분 소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방은 1858년 스타켄쉬네이데르가 밝은 색 벽과 벽옥 기둥, 청금석이 삽입된 대리석 벽난로, 금박 장식과 채색 패널·천장화로 꾸민, 대가에게 특별한 예우를 담은 공간입니다. 이곳의 대표작인 초기작 마돈나 베누아는 성모와 아기가 꽃을 가지고 노는 일상적인 순간을 포착한 그림으로, 성스러운 후광보다 젊은 어머니와 아이의 자연스러운 몸짓, 두 개의 광원이 만든 섬세한 명암과 깊이를 통해 르네상스의 새로운 ‘현실적인 성가족’ 이미지를 연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마돈나 리타
10분 소요
마돈나 리타는 1865년 밀라노의 리타 공작 가문 소장품을 러시아가 구입하면서 붙은 이름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밀라노 시기(1480년대)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캔버스에 그린 템페라화인 이 그림은 붉은 드레스와 푸른 망토를 입은 성모와 아기 예수를 안정적인 삼각형 구도와 엄격한 좌우 대칭 속에 배치해, 전성기 르네상스 특유의 균형·조화·이상적 아름다움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창문 너머의 먼 산과 하늘이 깊은 원근감을 더하고, 성모의 은은한 미소와 지그시 내려뜨린 시선, 빛과 그늘이 만들어 내는 섬세한 그라데이션은 육체와 영혼이 하나 된 고귀한 모성을 시각화합니다. 아기 예수가 들고 있는 종달새는 붉게 물든 머리색을 통해 훗날 십자가 위에서 흘릴 피와 희생을 상징하며, 성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눈길과 달리 아기의 시선이 바깥 세상을 향해 있다는 점은 그가 ‘세상의 구원자’로 나아갈 운명을 조용히 암시합니다.
라파엘로 회랑
10분 소요
라파엘로 회랑은 에르미타주에서 가장 르네상스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아치와 화려한 천장 덕분에 원근감을 살린 사진 촬영 장소로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이 회랑은 바티칸 궁전의 원래 라파엘로 회랑을 예카테리나 2세의 주문으로 거의 그대로 복제한 것으로, 브라만테가 설계한 건축 구조와 라파엘로 제자들이 그린 프레스코 장식을 캔버스 템페라화로 옮겨온 후, 19세기 중반 신(新)에르미타주 건물과 통합되었습니다. 갤러리는 13개 구획과 각 구획마다 하나씩의 궁륭으로 구성되며, 천장에는 구약·신약 성경 장면을 연속적으로 배치한 ‘라파엘로의 성경’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벽면과 아치에는 고전 건축 요소, 조각적 장식, 그리고 동물·식물·가면·괴물 형상을 유기적으로 엮은 라파엘로 특유의 그로테스크 장식이 어우러져, 르네상스가 추구한 고전성과 기독교 세계관의 조화를 한눈에 보여 줍니다.
류트 연주자-카라바조
10분 소요
카라바조의 ‘류트 연주자’는 에르미타주가 소장한 작품 가운데 진품 논란 없이 확실히 인정되는 사실상 유일한 카라바조 회화로, 초기 바르크 양식을 잘 보여 주는 대표작입니다. 이 작품은 어두운 배경 속에서 흰 옷을 입은 젊은 류트 연주자가 부드러운 빛을 받으며 떠오르듯 묘사되어, 강한 명암 대비(키아로스쿠로)와 입체적인 부피감으로 카라바조 특유의 핍진성을 드러냅니다. 탁자 위의 과일, 꽃, 악보, 악기 등 정물들은 실제 생활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상태—시들어가는 꽃, 흠집 난 과일, 금이 간 류트, 해진 악보—로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 사랑의 덧없음과 시간의 흐름을 암시하는 상징적 장치로 읽힙니다.
베니스에서의 프랑스 대사 영접-카날레토
10분 소요
18세기 유럽의 그랜드 투어는 오늘날 여행 사진처럼, 상류층이 1~2년 동안 이탈리아·프랑스를 돌며 풍경과 경험을 기록하고 싶어 하면서 생겨난 장기 여행 문화였습니다. 사진기 대신 이들은 화가에게 초상과 풍경을 의뢰했고, 그 수요에 맞춰 바토니의 그랜드 투어 초상화와 카날레토의 베네치아 베두타(도시 풍경화)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에르미타주의 대이탈리아천창관은 이런 흐름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공작석 장식과 함께 18세기 이탈리아 고전주의 작품을 전시하며, 특히 카날레토의 ‘베네치아에서 프랑스 대사를 영접하는 행렬’이 핵심입니다. 이 작품은 팔라초 두칼레와 운하·곤돌라·변덕스러운 빛을 정교한 원근법으로 묘사해, 관람 위치에 따라 건물 크기가 달라 보이도록 소실점을 왼쪽으로 치우치게 설정함으로써, 당시 여행자들에게 “움직이는 풍경” 같은 회화 속 기념사진을 제공했습니다.
미덕과 악덕 사이에 있는 헤라클레스-바토니
10분 소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영웅 헤라클레스는 선과 악, 쾌락과 고난의 선택을 상징하는 인물로 자주 등장합니다. 바토니의 ‘미덕과 악덕 사이의 헤라클레스’는 이런 주제를 18세기 이탈리아 고전주의 양식으로 풀어낸 대표적인 알레고리 회화입니다. 이 작품은 에르미타주 대이탈리아천창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같은 공간에 걸린 카날레토와 함께 그랜드 투어 시대 영국 상류층이 사랑했던 두 이탈리아 화가의 면모를 보여 줍니다. 화면 속 헤라클레스는 쾌락과 영광을 약속하지만 허무로 끝나는 비너스의 길과, 고난 끝에 신전과 별자리로 상징되는 진정한 영예를 약속하는 아테나의 길 사이에서 몽둥이를 바라보며 고민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힘든 길을 택한 미덕의 선택”이라는 도덕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합니다.
자화상-안토니 반다이크
10분 소요
안토니 반 다이크의 자화상은 “가장 멋진 자화상”이라 불릴 만큼 자신을 의도적으로 이상화한, 바로크 시대 특유의 자기 선언이 담긴 작품입니다. 그는 이탈리아 여행에서 본, 라파엘로의 청년 자화상(현재는 소실)의 구도를 거의 그대로 차용해 비스듬한 자세, 살짝 비켜선 시선, 우아한 손 제스처와 신전 기둥 배경을 재구성했습니다. 하지만 광택 나는 벨벳 옷감, 일하지 않은 귀족의 손처럼 길고 고운 손가락, 약간 내려다보는 눈빛과 당당한 자세를 통해 “나는 르네상스를 잇고 넘어서는, 바로크 시대의 새로운 귀족 화가이자 초상화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강하게 드러냅니다.
로마의 효행 - 루벤스
10분 소요
서양에는 ‘효’에 정확히 대응하는 단어가 없지만, 루벤스의 ‘로마의 효행(Roman Charity)’은 아버지를 위해 몸을 희생하는 딸의 이야기를 통해 서양식 효 개념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이 그림은 살인 누명을 쓰고 굶어 죽게 된 아버지 키몬에게 딸 페로가 감옥에서 자신의 젖을 먹여 생명을 연장시키는 고전 일화를 그린 것으로, 딸의 눈물 어린 표정과 아버지를 안는 제스처가 다소 에로틱한 장면을 지극한 효성과 자비의 상징으로 전환합니다. 루벤스는 로마에서 미켈란젤로와 고대 조각을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을 헤라클레스 같은 근육질의 영웅적 육체로, 딸을 풍만하고 화려한 복장의 젊은 여성으로 묘사해 바르크 특유의 역동성과 감각적인 색채 대비를 극대화했습니다. 검은 옷을 입은 아버지와 붉은 옷의 딸, 황금빛 피부의 대비는 비극·사랑·부활을 상징하며, 한국의 ‘효녀 심청’ 설화처럼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를 위한 극단적인 희생이 가장 고귀한 덕목으로 기념됨을 보여줍니다.
다나에-렘브란트
10분 소요
렘브란트의 ‘다나에’는 아르고스 공주 다나에와 제우스의 신화를 바탕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순간의 불안한 기대감을 섬세하게 포착한 대형 누드입니다. 제우스가 황금소나기로 찾아오는 장면을 렘브란트는 인물 주변에서 안쪽으로 스며드는 황금빛 조명으로 바꾸어, 이상화된 여신이 아니라 무게감 있는 실제 여인의 몸과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화려한 침대 장식, 곡선형 기둥, 보석이 박힌 구두와 직물 표현은 바로크 특유의 호화로운 분위기와 그의 뛰어난 세밀 묘사를 잘 보여 줍니다. 한편 침실을 지키는 듯한 노파와 화면 오른쪽 위에 결박된 큐피드는 왕의 통제와 제우스의 간섭, 통제된 사랑을 상징하며, 신화 속 사건을 심리 드라마처럼 느끼게 하는 알레고리적 장치로 작동합니다. 1985년 이 작품은 관람객의 황산 투척과 칼 공격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특히 다리와 몸 일부의 원래 회화층이 크게 파괴된 바 있으며 약 12년간의 작업 끝에 복원되었습니다.
돌아온 탕자 - 렘브란트
10분 소요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는 누가복음 15장의 비유를 바탕으로, 표정과 빛으로 용서와 회개의 순간을 그려 낸 그의 마지막 대작 중 하나입니다. 무릎 꿇은 탕자는 탈모와 해진 옷과 신발 한짝으로 빈자처럼 묘사되지만, 아버지의 붉은 망토와 따뜻한 빛 속에서 금빛을 띠며 “다시 아들로 받아들여진 존재”로 바뀝니다. 두 손을 넓게 아들을 감싼 아버지의 모습은 하나님의 자비를 상징하며, 얼굴은 기쁨보다 깊은 슬픔과 침묵을 띠어 두 아들이 모두 진정으로 화해하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냅니다. 오른쪽의 큰 아들은 붉은 망토, 화려한 옷, 지팡이와 터번으로 ‘도덕적으로 흠 없는 상속자’의 권위와 체면을 상징하지만, 어둠 속에서 굳어 있는 표정은 질시와 분노를 드러내어 또 다른 탕자임을 암시합니다. 렘브란트는 아버지와 큰아들의 얼굴에 스포트라이트처럼 빛을 집중시켜, 사회적 평가보다 “용서를 베푸는 사랑”과 “용서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의로운 자”의 긴장을 극적으로 대비시킵니다.

포함 · 불포함 사항

포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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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가이드비 ■ 가이드 입장료 ■ 무선수신기 (10명 이상시 사용합니다.)

불포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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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의 대중교통비 ■ 에르미타쥐 박물관 본관 온라인 티켓 비용

이용 안내

만나는시간

15:00

만나는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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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미랄테이스카야 역 출구 앞에서 미팅합니다. 구글지도에 Admiralteyskaya metro를 검색하세요.

필수 확인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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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전 꼭 알아두기!!!]☜☜ ■ 미술관 투어의 특성상 원활한 관람을 위해 미취학 아동의 참여가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 투어 시 주의사항 ] ■ 투어 시작 시간은 오후 3시입니다. ※ 인원체크는 시작 5분 전부터 실시합니다. ■ 아드미랄테이스카야 지하철역 출입구 앞에서 미팅합니다. 'metro admiralteyskaya' 구글지도에 검색하세요. ※ 미팅시간에 맞춰 나오실 때 구글지도로 미리 거리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여행용 배낭과 캐리어 소지시 박물관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큰 짐은 숙소나 물품보관소에 맡긴 후 투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 미팅 시간과 장소에 대해 메시지를 따로 드리지 않습니다. ※ 꼭 코스정보의 미팅장소로 시간 맞춰 나와주세요. ※ 현장에서 예약자 성함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 정시에 투어가 시작되면 가이드는 설명과 이동을 반복하므로 손님의 메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미팅시간 엄수 꼭 부탁드립니다! ■ 수신기 사용은 10명 이상시 사용합니다.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3.5mm 스테레오 잭 이어폰을 수신기에 꽂아 사용할 수 있으니 개인 이어폰 휴대를 추천드립니다. ※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에어팟, 버즈 등)은 사용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바람막이 점퍼 등 가벼운 겉옷을 챙겨주시고 도보 이동이 많아 발이 편한 신발을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에는 눈과 바람으로 추우므로 부츠, 모자, 머플러, 방한복, 장갑으로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소지품 보관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분실 또는 도난시 당사에서는 책임져 드리지 않습니다. ※ 특히 투어시 개인의 여권과 귀중품 관리에 철저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 여행자 보험은 여행에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고 투어에 참여하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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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상품은 국외여행 표준약관 제6조(특약)에 따라 일반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다른 취소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예약 전 취소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 여행시작 30일 전까지 (~30) 통보 시 : 여행 요금 전액 환불 - 여행시작 20일 전까지 (29~20) 통보 시 : 총 상품 금액에서 10% 공제 후 환불 - 여행시작 6일 전까지 (19~6) 통보 시 : 총 상품 금액에서 15% 공제 후 환불 - 여행시작 1 일 전까지 (1~5) 통보 시 : 총 상품 금액에서 20% 공제 후 환불 - 여행일 당일 ~ 투어 시작 전 통보 시: 총 상품 금액에서 50% 공제 후 환불 ※ 취소 요청 날짜와 시간은 여행 상품이 진행되는 현지 시간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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