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파운데이션 코스 이수 후, 서양미술사 학사와 석사를 같은 대학에서 전공한 김지혜입니다. 한국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미술사 공부를 하고 싶어 무턱대고 독일로 와버린것이 2009년의 일이네요. 8년이란 시간을 독일에서 보냈더니 독일에 정이 들어버린것 같아요.
현재는 독일 은행인 HypoVereinsbank의 기업 미술 컬렉션에서 인턴으로 일을 하고 있어요.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기만 한 분들과 함께 사뿐사뿐 미술관 산책길에 오르고 싶어 미술관 가이드를 하고자 마음 먹었어요. 독일어엔 이런 말이 있지요 - "Es gibt keine dummen Fragen." 직역하자면 멍청한 질문은 없다, 라는 말인데요. 모든 질문은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와 함께 하시는 미술관 투어에서는 부담 없이 질문도 해주시고, 개개인의 감상을 들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것 같아요. 미술도 소통의 한 방식이고 우리도 미술이란 매체를 통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죠? 제가 가진 서양미술사 지식으로 개개인의 미술 감상을 도와드리고 싶어요.
누군가에겐 뮌헨은 싸이 톰블리의 붉고 파란 장미 연작과 함께 기억에 남고, 누군가에게 있어 뮌헨은 반고흐의 노랗게 물든 해바라기가 될수도 있고...
후일에 어떤 뮌헨을 추억하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