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민**2026-06-15
혼자 떠난 여행 런던박물관 / 미술관 투어· [영국 제니쌤/10년경력/평점 5.0/소수] 대영박물관/내셔널갤러리(택일) 인문학 여행
안녕하세요! 처음이 제니쌤께서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셨을 때 한국에서 왔다고 했지만 저는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1년 간 휴학하면서 런던에서 유학 중인 친구와 스페인 여행을 하기 위해 런던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친구는 런던에서 3년동안 살고 있었기에 저에게 기대치를 아주 낮춰주는데 큰 역할을 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 또한 음식도 날씨도 기대하지 않고 설날 연휴에 런던에 갔습니다. 여행 첫날 올해 단 하루도 비가 오지 않은 날이 없다며 친구의 플랫메이트가 말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비를 피하기 위해서 이 인문학 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새벽에 당일 예약이 가능한지 여쭤봤을 정도로 정말 저에게 차선책이었습니다.
정말 기대치가 없었기 때문에 만족도가 크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만족의 역치가 낮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어머니도 미술사를 공부하셨기에 여행한 모든 도시에서 한 곳의 미술관/박물관을 꼭 가고 큐레이터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어 눈이 낮지만은 않습니다.. 살면서 정말 많은 분들의 설명을 들었지만 제니 선생님의 설명은 정말 놀랄 정도로 깔끔하고 생각해볼 포인트들을 집어주셔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기에 제니쌤을 통해 여행을 시작하여 다행이라고 적었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돈내산 유럽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제니쌤이 너무 좋아서 매년 가고 싶을 정도예요ㅠㅠ 루브르 박물관 작품들 이야기 해주실 때 중학생 때 더 열심히 들을 걸! 다시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런던에서 먹을 곳, 즐길 곳들을 자세히 메세지로 보내주셔서 런던 여행 초반에 시차 적응하시고 수업 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떠나기 이틀 전에 들었는데 너무 늦게 들은 것 같아 팁들을 다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어요. 수업 중간에 듣는 것들을 메모 해뒀다가 생각해보는 재미와 영국인들의 문화에 대해서 관찰해보는 시간이 적은 것 같았거든요ㅠㅠㅠ
저희 그룹에는 각각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분들과 함께 오신 가족과 대학생인 저 이렇게 세 팀이 있었는데요 설명이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았기에 나이대와 상관없이, 미술사 관심도와 상관없이 모두가 다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업 시작 전에 먼저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2시간 일찍 갔는데도 볼 곳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다음에 간다면 내셔널 갤러리 설명 들으러 예약하겠습니다! 너무 늦게 후기를 쓰는 것 같아 죄송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