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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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 파트너한국에서는 정치외교학을 공부했습니다.
공부는 즐거웠지만 더 즐거운 일을 찾아 음악을 해서 음반도 내고, 그림도 그려 공동작업도 했습니다.
궁극적으로 다다른 곳은 영상과 연극이었습니다.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배우고 느껴 제 작업에 색을 입히기 위해 뮌헨으로 왔습니다.
독일에서 살아가는 동안 인류학을 만났습니다.
원래부터 관심분야이긴 했지만 관련 서적이나 즐겨읽었지 이 것이 길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유럽에서 살아가며 여러 인종과 문화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여행하면서, 인류가 가진 개별적 특징과 문화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공부는 즐거워서, 좀 더 심도있는 학문을 하고싶었습니다.
현재는 루드비히 막시밀리언 대학 (통칭 뮌헨대)에서 인류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호기심이 많고 낯선 곳을 탐험하기를 좋아해 거의 매일 낯선 동네를 걷고,
멋진 건축물이나 장소가 있으면 유래와 역사, 사연을 꼭 알아보곤 합니다.
지적 호기심이 지나쳐(?) 새로나온 문화, 역사서를 보면 읽지 않으면 못 견딥니다.
더욱이 바이에른 왕조에 특별한 관심이 있어 왕가에 대한 극본을 집필 중에 있어서
뮌헨과 남부 바이에른의 거의 모든 장소와 당시의 사건들에 대한 공부를 깊이 있게 해오고 있습니다.
지역의 전통문화에도 관심이 많아,
수년간 거의 모든 지역 축제를 순회하며 기원과 전통을 공부하고 즐겨오고 있습니다.
그냥 그 도시에서 "살아오기만"해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한국어의 웹사이트에서도 굳이 찾아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겉핥기식의 정보가 아니라
정말 살아있는 과거와 현재의 뮌헨을 만나실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살아가는 하루하루, 일상마다 모든 것이 공부가 됩니다.
그렇게 배워나간 것들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허나 미술 전공을 하신 분 보다 객관적인 미술 지식은 부족할지 모릅니다.
음악 전공을 하신 분 보다 음악가에 대한 지식은 부족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보며 배경과, 생활과, 역사, 다른 총체적인 예술과 연관지어 설명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이드 동선에 따라 달달 외운 지식이 아닌 살아있는 지식으로 어떤 장소, 어떤 질문에도 만족할만한 설명을 해드릴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
당신을 만나 뵙게 되고, 새로운 인연이 닿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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