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연
2002년 한국에서 축구4강신화를 이루던 해에 이민을 오게되어 현재 17년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거주중입니다. 남편은 현지에서 부품사업을 하고 있고 전공이 스페인어이다보니 아무래도 이민을 오게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 방이 많아서 유학오는 학생들에게 월세를 주게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여행객, 출장자분들이 계시고 차량투어와 가이드까지 겸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민박의 위치는 남과 북의 중간에 있어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고, 주변은 서민층이 대부분이라 위화감이 없는 평온한 마을입니다.
해마다 휴가철인 1월에는 가족과 함께 차로 지방여행을 다니다 보니 보고타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지방곳곳의 지리와 관광지도 훤하게 알고 있습니다.
보고타는 해발이 2600으로 백두산높이와 비슷하여 처음 오시게되면 숨이 가쁘다든지, 약한 두통이나 감기증상과 같은 고산증세가 있을수 있으며, 특히 보고타는 중미에서 인을 혹은 남미에서 아웃을 하는 정거장 같은 곳입니다.
보고타에서 가 볼만한 주요관광지는 구시가지의 보테로.황금 박물관, 볼리바르 광장,벽화거리, 몬세라떼의 야경, 소금성당과 과타비타, 주말에는 길거리시장이 열리는 벼룩시장이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유명한 관광지로는 카리브해를 접해있는 카르타헤나, 산 안드레스섬이 있고, 살사의 고장 깔리, 만년설도 3곳이 있으며, 낀디오주에 있는 살렌토의 커피농장과 후안발데스 커피가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