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거리 근처 직접 골라 먹는 해산물 맛집, 라오다이
foodie_from_seoul서울에서 온 푸드파이터
📍라오다이 - Nhà Hàng Lão Đại
베트남은 긴 해안을 둘려있어서 해산물이 신선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다낭은 바로 앞 바다가 있어서 해산물 퀄리티가 높은 것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저렴하다. 이번에 방문한 라오다이는 바로 앞에 수조에서 해산물을 직접 보고 주문할 수 있어서 신뢰가 가는 곳이었다. 미케비치 근처에 있어서 비치를 즐기다가 저녁에 맥주와 함께 식사하기 좋은 장소이다.
첫번째로 벽돌게를 주문했다. 알이 듬뿍 들어있는 암컷게가 나온다. 직원들이 먹기좋게 손질해서 내어준다. 한입 꽉 물면, 녹진한 게살이 그대로 들어온다. 벽돌게는 한국에서 먹는다면 인당 3만원은 족히 내어야하는데,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새우요리다. 버터 갈릭, 찜 등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나는 버터갈릭을 주문했다. 이 집, 맛잘알 이모가 계시는 것이 분명하다. 버터갈릭의 꾸덕한 마늘향 소스가 맥주와 잘어울렸다.
한국에 이렇게 알이 큰 가리비가 있었나? 가리비는 알이 커서 씹는 맛이 좋다. 양파 기름에 구워서 향도 풍부하다. 한국에 이 레시피 도입이 시급하다. 이 것만 두 개 주문했다.
총알오징어도 주문해봤다. 총알오징어는 찜, 구이, 볶음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볶음으로 먹었다. 신선하고 매콤해서 입이 즐겁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총알오징어인데, 쭈꾸미와 비슷한 식감이다.
배가 불러서 더 주문을 못했다. 이 날 만큼 내 작은 위가 한탄스러운 적이 없었다. 매우 만족했던 라오다이, 꼭 방문해보자.
다낭 · 2023.10.30좋아요 4 · 댓글 10 · 저장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