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 안오시는 분들 저랑 여행 썰풀기 하고 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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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수여행처도리
1. 저는 세계일주 이틀만에 여권 잃어버렸는데 다시 찾았음ㅋ 유심 판매점에 놓고 9시간짜리 버스 타고 떠나가버렸다....ㅋㅅㅋ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찔합니다.... 2.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물티슈로 화장실에서 전신 탈의하고 닦고 있는데 서양 남자가 문 활짝열었음(문이 안잠갔던 나란 멍청이...) 3. 런던 호스텔에서 중딩 애가 인종차별 해서 빡쳐서 숙소 주인한테 선생 나오라고 하라고 난리침...ㅠ 4. 여행 가기 전날에 갑자기 무서워져서 가기 싫다고 밤새도록 울다가 출국함... 5. 스페인 혼성 호스텔 옆자리 남자가 모로코 사람이었는데 알고보니 나랑 같은 비행기 옆옆자리였다.... 너무 신기해서 그 사람이 공항에서 숙소까지 차로 데려다줌... 보고시퍼 mehdi...★ 6. 노트북 가방을 두번 잃어버렸는데 (버스에 놓고 내림) 두번 다 운좋게 찾았다. 파리 공항 버스 주차장에서 주저 앉아서 울고 있으니까 흑인 기사 아저씨가 내 가방 들고 오며 와이알유크라잉~~~~하면서 내 등짝 때림ㅋ 모로코에서는 숙소 알리아저씨한테 말해서 둘이 손잡고 찾으러감ㅋ 7. 길가다 동행을 주운(?)적이 있었다. 길 가는데 누가 봐도 한국인인 사람이 혼자 앉아있길래 같이 다니실래요? 하면서 다니다가 런던 타워브릿지 앞에서 한국인 11명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8. 사실 올랜도를 너무 여행하고 싶어서 떠나게 된 장기여행이었는데 돈이 없어서 미친듯이 아껴서 9박10일 150만원에 다녔다. (그중 100만원이 입장권값) 9.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썸타거나 사귀는건 신중해야한다...★ 사귀는건 무족건 한국에서 몇 번 만나본 후 사귀기.....!!! 근데 오히려 자유롭게 여러 사람들이랑 썸타서 존잼이었음(!) 10. 쿠바 음식은 너무 맛이없다. 피자를 시켰는데 빵이 도우가 아니라 모닝빵식감.... 제일 맛있었던건 일식 집에서 먹었던 말라비틀어진 카츠동이었다. 11. 일본에서 혼자 클럽 갔는데 누가봐도 한국인 두명이 아예아예아예아 구호 외치고 있길래 말걸었는데 한국어를 너무 잘하는 일본 여자였다...★ 몹시 친해짐ㅋㅋㅋ 12. 스위스 피르스트에서 돈 아끼려고 자전거 액티비티 안하고 씩씩하게 걸어내려가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한국인이 불쌍하다고 자전거 타보라고 내어줌 13. 파리에서 야바위 당할 뻔해서 엄청 뛰어서 도망침.. 다들 야바위는 절대 구경도 하지 마세요! 각자 재밌는 썰풀어주세여🥹
체르마트, 아바나 외 4개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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