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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여행] 🇮🇹 피렌체편 - 우피치 미술관(Uff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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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쓰여행하는 건축가. 수리의 지구 한 바퀴🌎
안녕하세요. 건축가 수리쓰입니다. 피렌체에서 두오모만큼이나 빼 놓을 수 없는 곳. 바로 우피치 미술관입니다. 피렌체의 메디치가에서 미술가이자 건축가였던 조르조 바자리(Giorgio Vasari)에게 건축 설계를 맡겨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그러나 바자리는 우피치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죽었고, 본찰렌티(Bernardo Buontalenti)가 우피치를 완성했습니다. ’사무실, 관청’이라는 뜻의 우피치. 그 이름답게 원래는 행정 관청으로 설계되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ㄷ’자형 복도가 중심이 되어 각각의 전시실이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형태의 우피치 미술관. 그래서일까 우피치 미술관은 처음 입장했을 때부터 미술관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가지고있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오피스라고 한다면 더 맞는 공간을 가지고 있었달까요. 긴 복도와 그 복도를 중심으로 나열된 방들은 미술품을 전시/관람하기엔 다소 효율적이지 못한 공간 배치였습니다. 사람들의 동선이 이리저리 꼬였거든요. 그러나 우피치 미술관의 건축적 역할은 매우 컷습니다. 강을 사이에 두고 피렌체 정부청사가 있는 베키오 궁과 행정을 도맡았던 메디치가의 피티 궁이 떨어져 있었는데 지리적, 위치적으로 불편했던 그 둘의 가운데 우피치를 세워 이 문제를 해결했죠. 짧고 효율적인 동선으로 신속한 업무 처리를 가능하게 했답니다. 행정기관으로서의 우피치 미술관은 100점 만점👏🏻👏🏻👏🏻 메디치가는 후원하던 수 많은 예술가와 조각가들의 작품들을 부와 명예를 뽐내기 위해서 이국적인 것들이나 신기하고 진귀한 보물들을 우피치에 가득 모아놓았다고 해요. 세월이 흘러 이 소문은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등의 다른 나라에까지 들리게 되었고 귀족들 사이에서 피렌체로 미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유행이 되었답니다. 미술 여행을 갔다오지 않은 사람은 사교계에서 말을 못 꺼낼 정도였다니. 그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겠죠? 18세기가 되어 메디치가의 부가 끊겼고 마지막 상속녀가 우피치 미술관을 국가에 기부하게 되면서, 지금의 우피치 미술관이 될 수 있었답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했던 메디치가 덕분에 오늘 우리가 즐길 수 있게되었다니. 너무 감사한 순간이네요!🙏🏻 르네상스 3대 거장. 다빈치/미켈란젤로/라파엘로의 회화와 조각. 그리고 ‘비너스의 탄생’으로 유명한 보티첼리까지.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우피치 미술관은 피렌체 필수코스랍니다! 🍯여기서 꿀팁🍯 무엇보다 미술관 곳곳에 그려진 프레스코화와 돔 천장에 그려진 그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여러분도 미술 전시 중간에 눈을 들어올려보세요! 예쁜 천장이 맞이하고 있답니다. + 나름 미술에 관심이 있는 수리쓰. 그러나 르네상스 미술은 타입이 아니었다고 한다. - 우피치 미술관 여행기 : https://blog.naver.com/wjstngus627/221839412128
피렌체 ·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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