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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작은 소도시 시르미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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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양소도시러버 ✈️
저번에 이어 이번에 소개해드릴 도시는 이탈리아 시르미오네(Sirmione)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가르다 호수 근처에 있는 작은 소도시입니다. 가르다호수가 큰 호수여서 그런지 시르미오네도 호수 근처 도시 느낌보다 바닷가 근처 도시 느낌을 가진 도시였습니다.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리고 호수 근처를 돌아다니는 오리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시르미오네가 작다보니 하루면 거의 도시 전체를 간략하게 다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도시여도 봐도봐도 계속 아름다운 장소가 나와 시르미오네에 있던 2박 3일이 나중에는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스칼리제라성이라는 성도 있는데 성 안에 있는 작은 소도시의 도심을 걷다보면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스칼리제라성 안에서 젤라또를 사서 걷다보면 이게 낭만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보트도 탈 수 있는데 한 사람당 10~15유로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트 타면서 볼 수 있었던 가르다 호수의 전경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한 가지 정말 힘들었던 점은 버스를 타고 시르미오네로 이동했었는데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에서 제일 힘든 건 대중교통 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르미오네 자체가 작은 도시여서 그런지 시르미오네에 가는 버스도 많이 없었고 버스 간의 간격도 되게 길었는데 이와중에 기사님께 시르미오네 가는 버스인지 물어보면 자꾸 아니라고 하셔서 버스만 기다리는데 1~2시간 쓴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뜨거운 태양 아래 버스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나름 추억으로 기억됩니다. 가르다 호수의 아름다움, 소도시의 낭만, 작은 성 안에 도시가 주는 아기자기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시르미오네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일상여행기록챌린지 #이탈리아 #시르미오네
이탈리아 기타 도시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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