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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호텔 아르바트 블라디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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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련6개월 전 비행기 티켓 구매, 4개월 전 호텔 예약. ISTJ의 철저한 계획형 여행.
오전 4시에도 체크인이 가능하고, 얼리체크인의 경우 1일 숙박료의 50%의 금액을 지불해야합니다. 일 주차요금은 200루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떻게 보면 비싸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공항에서 노숙을 하는것 보다는 안전하고 더군다나 조식도 먹을 수 있다고 하여 그냥 얼리체크인을 택했습니다. 아파트 호텔 블라디보스톡을 선택한 이유는, 아르바트 시내와 가까운 호텔 중 그나마 깨끗하고 신축에 속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렴한 호텔은 아르바트 시내와 가까워도 언덕길을 올라가서 힘들다거나, 숙소가 오래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있다가 갑자기 멈춘다거나 벌레가 나온다는 등 문제가 많아보였습니다. 여행은 쉬려고 가는거라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잠을 자는 공간도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러시아 사람들은 무뚝뚝하다고 하던데, 진짜였습니다. 정말 표정에서 무뚝뚝함이 묻어나와서 좀 뻘쭘했네요. ​일부러 바다 전망의 방을 예약하느랴 돈을 좀 더 썼는데 찍은 사진을 보니 전망 사진이 거의 없네요. 밤에는 분수밖에 안보입니다. 2월의 블라디보스톡 바다는 꽁꽁 얼어붙어있습니다. 침대 옆에는 라디에이터가 있어서 한겨울에도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혼자 잠을 자기에는 한없이 큰 침대였습니다. 침대와 주방은 사진과 같이 벽돌을 쌓아 구분해놓았습니다. 아파트 호텔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방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냉동 킹크랩 등을 사와서 조리해먹을 수 있습니다. 욕실은 문이 있어서 화장실 바닥이 물에 젖는것을 막아줍니다. 대부분의 블라디보스톡 호텔이 그런데, 화장실 바닥에 배수구가 없어서 화장실 바닥에 물을 많이 흘릴 경우 청소비용을 별도로 지불해야합니다. 아파트 호텔 아르바트 블라디보스톡은 조식이 꽤 유명합니다. 현지식으로 1가지 메뉴를 고르고, 세미뷔페에서 빵이나 음료 등을 가져다 먹는 방식입니다. 저는 러시아식 팬케이크 시르니키를 주문했습니다.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팬케이크이며 샤워크림과 곁들어 먹습니다. 세미뷔페에서는 햄하고 연어, 빵을 가지고 왔네요. #일상여행기록챌린지
블라디보스토크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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