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덩한 온천물과 뷰가 좋은 유후인 료칸 <산스이칸> +유후인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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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떠나기 3주전에 온천물과 뷰가 좋은 료칸을 찾아보았어요.
그런데 가격대가 높거나 가성비 좋은 숙소들은 이미 예약이 차있더라고요.
그래서 3개정도의 료칸을 추려내어 최종적으로 '산스이칸'을 골랐는데 온천에 대한 정보가 별로없어서 걱정하기도 했고 건물이 옛스러워서 별로이면 어쩌지 싶었어요.
'산스이칸'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역사가 깊은 료칸이더라고요.
막상 가보니 낡은 느낌보다는 고즈넉한 유후인마을의 감성을 담은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인공적이지않은 찐 시골마을 온천숙소의 느낌이어서 축축하고 분위기있고 고요한 정취의 온천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유후인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도착하는데 가는길도 정말 시골감성 분위기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건 온천물이었어요.
유후인의 온천물은 좋을거라 기대를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온천이었어요.
(온천탕 내 휴대폰 반입 불가라 아쉽게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 물론 덕분에 온천에서의 시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
두개의 온천탕이 있었는데 여자들은 밤에는 야외노천탕을 즐길 수 있었고 낮에는 실내탕과 외부탁트인 온천탕을 즐길 수있었어요.
두 온천탕모두 다른 느낌으로 좋았어요.
밤에 간 야외 노천탕은 온천물이 엄청 미끄덩하고 들어가기만해도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물에 있는건데 마치 입욕제를 잔뜩 넣은 것 같은 미끄덩함과 부들부들함을 느낄 수 있어요.
물에 있다가 나가면 건조함이 느껴지는데 여기 온천탕은 다음날까지도 피부가 부들부들해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저녁이라 시원한 바람이 불고 야외다보니 분위기있더라고요.
사람도 없어서 엄청 고요하고 감성있었어요.
다음날 아침에는 실내온천탕과 야외탕에 들어갔어요.
실내온천탕은 일반 목욕탕 느낌이어서 오래 있진 않았고 문을 열고 나가면 유후인의 뷰가 펼쳐지는 야외탕이 있어요.
어제의 노천탕만큼 미끄덩하진 않았지만 유후인의 거대한 산들이 보이고 시골감성의 뷰가 정말 좋았어요.
야외에있는데 인공적이지않고 자연과 어울려있어서 좋았던것같아요.
바람이 불어오고 뷰를 바라보며 고요하게 온천탕을 즐기고 왔어요.
온천뿐만 아니라 료칸도 좋았어요.
호텔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숙소였지만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일본 전통료칸의 느낌 그대로였고 유카타를 제공해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뷰가 정말 좋았어요.
멀리 보이는 산과 유후인의 풍경들이 보이는 통유리창이었어요.
산스이칸 료칸에서 유후인 온천, 고즈넉함을 제대로 느끼고 올 수 있었어요.
가성비있고 온천물과 뷰가 좋은 유후인 료칸을 찾는다면 산스이칸 추천해요.
온천탕을 이용한다면 꼭 노천탕 이용해보세요.
후쿠오카, 유후인 · 2023.05.31좋아요 23 · 댓글 3 · 저장 3







